최근 5년간 지구상에서 가장 핫이슈인 사람을 1명만 꼽으라면 아마 이 사람일듯 하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그에게 따라붙는 수많은 수식어는 이미 셀수없는 곳에서 언급되고 인용되고 지금도 입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그마저도 그를 나타내기에는 한없이 부족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정말 대단한 사람인듯 하다.
전기차 기업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AI, 로봇을 아우르는 혁신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테슬라의 오너이자, 진정한 로켓배송(?)을 실현하고 화성이주를 진지하게 시도하는 스페이스X의 소유주,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된 소셜 미디어인 X(트위터)의 오너. (거기다가 보링컴퍼니, 뉴럴링크, x.AI 등 자잘한(?) 기업들도 소유하고 있음)
한 개인으로서 세상에 이토록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적지않은 사람으로부터 사기꾼 취급을 받는...ㅋㅋ)
일론 머스크를 처음 접한것은 물론 테슬라를 통해서였지만, 일론머스크라는 "인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은 이 영상이 큰 계기가 되었다.
당시에는 스페이스X라는 회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지만, 이 영상에서 보여진 로켓이 착륙(!!)을 하는 충격적인 장면, 그리고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하는 그의 진정성(?)을 보고는 또라이(?)인줄로만 알았던 그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스페이스X에 대한 다큐멘터리에서도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꽤 드러난다.
"리턴 투 스페이스"라는 다큐멘터리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있는데, 특히 창립 초기에 3번 연속 발사에 실패하고 절망하면서도 절박한 마음으로 4번째 발사를 강행하는 그의 결단력을 볼 수 있고, 혁신이라는 짧은 단어 뒤에 숨어있는 스페이스X라는 기업과 구성원들의 열정과 간절함을 엿볼 수 있다.
그 이후에 일론 머스크 개인이나 그가 소유한 기업에 대한 기업들에 대한 책들을 여럿 읽어보고, 최근에는 인터넷상에서 꽤 화제가 된 전기를 읽고 있는 중이다. (분량이 어마어마해서 아직 다 못읽음...)
테슬라라는 기업에 대해 진지한 마음으로 투자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테슬라가 전기차 기업으로서 가지는 장점은 그냥 전기차를 빨리 만들었다거나, 넓은 충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던가와 같은 단순한 차원이 아니다.
많은 기업들이 인건비 측면에서만 생각해왔던 제조원가에 있어서, 집착에 가까울 정도의 수직계열화, 효율화, 그리고 공정의 혁신(기가프레스, 새로운 배터리 규격 등)을 이루어냈다. 오죽하면 경쟁사가 잔인하다고 징징거릴 정도.
"전기차 가격 후려치기, 정말 잔인하다"…벤츠의 호소
"전기차 가격 후려치기, 정말 잔인하다"…벤츠의 호소, "생산비 높은데 내연차보다도 싸게 판매 현 상황 모두에게 지속가능하지 않아" 3분기 매출 1.4%↓ 영업이익 6.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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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스터플랜3, 최근의 어닝콜에서도 밝혔듯이 고성장을 거듭해 날이 갈수록 매출비중을 높여가는 메가팩을 통한 ESS,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면모. 그리고 현실적이지 않은 계획만 반복되어 미래가 보이지 않던 로봇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옵티머스의 공개, 여기에 화룡정점으로 자체 D1칩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는 도조(Dojo)를 통한 FSD와 옵티머스의 고도화, 더 나아가 AI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넘보고 있다. (사실 마지막은 약간 설레발 같음)
[SOVAC Column] 테슬라 ESS 성장, 작년보다
박란희 임팩트온 대표는 조선일보에서 10년을 기자로 지냈고, 첫 경력단절 이후 제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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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최근 실적발표 이후, 그동안 value를 정당화하는 주요 근거였던 높은 마진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면서 20% 넘게 하락한 상황이다. 물론 그마저도 연초에 대비하면 92% 상승한 수치이긴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하던 성장 재료들이 모두 실현만 된다면야 일론이 말했던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회사가 되는것 따위는 일도 아니겠지만, 세상만사가 그렇듯이 일이 그렇게 쉽게 풀리지는 않겠지. 내적인 이유든, 외적인 이유든 일론의 말이, 꿈이 실현되기까지는 수많은 시간과 어려움, 도전이 있을 것 같다. 투자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폭락때마다 한주한주씩 주워가며 기다리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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