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을 찍은 코신스키 감독이라고 해서 너무 기대했고, 기대에 충분히 부합하는 재미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스토리는 레이싱을 주제로 한 영화나 애니메이션들에서 많이 나왔던, 어찌보면 사실 뻔한 정석적인 스토리를 따라간다. 사실 스토리보다는 F1 특유의 속도감을 강조한 비쥬얼만 제대로 보여줬다면 개인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면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특히 마지막 "비행" 장면이 인상깊었다.
빵횽의 아우라는 60을 넘겨서도 여전하다. 오히려 간지는 더 흐르는듯. 영화 제작자로 변신하면서 영화계에서 가지는 입지가 꽤 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만한 규모의 영화를 제작부터 출연까지 하면서 이만한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다는 걸 보면 빵횽 그릇이 엄청나긴 한듯.
F1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촬영한 영화답게... 피아스트리, 해밀턴, 베르스타펜, 르클레르 등 주요 F1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하고 실제 주행장면 촬영도 같이 했다고 한다. 영화상에서는 잠깐잠깐 스치듯 지나가지만,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주연배우인 브래드피트와 악수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는 비하인드 장면들을 찾을 수 있다. (그 와중에 개봉행사 하는데 혼자 불참한 막스 ㅋㅋ)
추신 : 집에와서 사이버 포뮬러 다시 정주행한건 비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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